하정우·주지훈·차태현이 주연한 영화 `신과 함께`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총 제작비만 약 400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