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가온 갤러리서 사진전

▲ 경기도 고양시 가온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독도사진전. /독도사랑회제공

【울릉】 독도를 알리는 사진전이 경기도 고양시 가온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전은 광복 제72주년을 맞아 독도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회가 전국의 청소년들을 선발, 울릉도 독도탐방에 이은 행사다.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지난 15일 독도홍보대사와 길종성 독도홍보관장, 이정열 독도학당 교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길종성 독도홍보관장은 “작은 실천이 국민의 애국심을 깨우는 원동력이다 더 많은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려면 독도시민단체가 요구한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 온 국민이 하루만이라도 독도를 기억하는 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반드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가온 갤러리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리며, 28일부터 9월 4일까지는 독도홍보관 등지에서 열린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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