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전시회. /울릉군 제공
【울릉】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라는 주제의 특별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수원광교박물관과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독도 관련 기록물을 수집·기증한 독도박물관 초대관장 고(故) 사운 이종학 선생의 고향에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독도 그리고 이종학 선생이라는 공통분모를 공유하는 양 박물관이 함께 전시회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사료 `신증동국여지승람 동람도`,`해좌전도`,`울릉도 개척시 선격양미잡물용입가량성책`, 일본의 사료 `육지측량부발행지도일람도기일`,`동판조선국전도`,`대일본분견신도`, `조선국세견전도`등도 전시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 건립에 함께한 고(故) 이종학 선생의 고향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남다른 특별한 의미를 갖게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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