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창업역량 증진

【울릉】 울릉도 농촌여성들의 창업역량 증진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울릉군이 전문가를 초청해 중식조리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시행한 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대구 공업대학 배화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울릉군 여성 농민과 주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중식조리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72시간 실시했다.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 교육은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여성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배 교수는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을 잘 따라줘서 3주간의 교육이 힘들지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해 시행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에서는 수료생 29명 중 1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1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과 여성주민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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