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 보건소는 최근 경주시 외식업지부 및 식품위생 감시원 등 70여명과 식중독 예방과 손씻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인 동해안 나정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과 주변 업소직원 600여명에게 식중독 예방법, 업소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법,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이 담긴 리플렛과 휴대용 물비누를 나눠주며 손씻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손씻기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적인 수단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인성 감염병의 50~70%를 예방할 수 있고, 특히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는 한해 100만명 이상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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