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 대상
도관광공사, 포항 팸투어 실시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이틀 간 포항팸투어<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SNS 운영자 경유기 5명을 포함해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벨기에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22명이 참가했다.

한정(22·중국) 씨는 “외국인 유학생 경북 팸투어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포항 팸투어도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10만발의 아름다운 불빛축제는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었으며 SNS를 통해 본국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내실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북 문화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북관광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상북도의 홍보대사가 돼 경북의 문화가 세계로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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