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오는 11일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설명회는 지역의 노인회와 노인대학, 이장, 새마을회 등을 대상으로 북면사무소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자연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불법묘지 설치 예방 안내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하면 스스로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도 제공받는다.

울진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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