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최근 인도와 차도에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사진> 근절에 나섰다.

울진군은 4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불법광고물로 인해, 보행불편과 교통사고 유발 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불법광고물을 집중단속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건정한 광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일제 정비기간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보행로 및 차도를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와 입간판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홍보 및 계도를 적극 실시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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