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바다와 함께 사는 울릉도 어린이들은 반드시 익혀야 하는 카약 및 클라이밍 체험이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최근 “`가자! 울릉! 산(클라이밍)과 바다(카약)으로!`를 슬로건으로 울릉 인공암벽장과 서면 남양항에서 클라이밍, 카약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릉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및 지도교사 160여 명이 참가했다. 민현주 대한산악구조협회 교육담당과 장기수 대구연맹산악구조대 등 등반 및 산악안전 전문 강사가 학생들을 교육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