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 초청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간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원들을 초청해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는 중국어권 관광통역사, 관광관련 협회, 언론 등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신라왕자 출신 김교각 스님을 주제로 하는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김교각 스님은 중국에서 지장보살로 추앙받고 있다.

이날 경주를 방문한 팸투어단은 동궁과 월지 등 관광지와 유적지를 답사하고, 포항의 호미곶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죽도시장 등을 답사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중국인 관광객 맞이 준비와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묶은 테마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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