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여객선 할인권 본격 출시

▲ 해상주상절리 선선암·관음도.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도 여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정, 바다로`가 본격 출시됐다.

`열정, 바다로`는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년들이 연안여객선의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게 했다.

또 관광지 및 시설의 입장료를 무료로 하거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만 28세 이하 청년들이 `열정, 바다로`를 구매하면, 포항과 후포, 강릉, 묵호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모든 여객선의 운임을 주중 50%·주말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울릉도의 봉래폭포와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울릉읍 독도전망 삭도시설과 서면 태하향목 모노레일의 이용료는 50% 할인된다.

`열정 바다로` 티켓은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구매(9천900원)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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