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역량 향상·소통 활성화 등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9일 서울 현정컨벤션센터에서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40여 개 원자력산업 협력사 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직원들의 품질역량 향상과 한수원과 협력사간 소통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과 동반성장사업 안내, 원자력품질보증 및 검사 실무, 정부 규제검사 일반,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및 품질보증서류 위변조 방지 관리 등을 교육했다.

한수원은 오는 14일 창원 두산중공업 Learning Center에서 80여 개 협력사 직원 180여 명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정부 3.0 정책에 따라 원자력 업계와의 협력과 소통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대상 품질교육 및 멘토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50여 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전문가 멘토링도 시행 중이다. 품질 멘토링은 신규 업체에 품질요건 충족 및 납품시스템 등록 방법을 지원하고, 기존 등록업체에는 품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품질기술자문 역할을 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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