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연장 운영 등 서비스 확충

【경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람 편의와 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8월말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동궁과 월지의 이용시간을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연장운영으로 관광객들은 보다 여유로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인근의 첨성대와 대릉원 등 관광지와 연계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단은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에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설치하고, 사적지와 주차장 등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보다 편리한 결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관광객의 편의에 맞춘 참신한 서비스를 발굴해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추억에 남는 경주, 다시 찾아오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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