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용차서비스팀이 울릉도 관광차량을 무료 점검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울릉】 울릉도 관광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버스 등의 상용차를 대상으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가 시행돼 관광·전세버스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대상용차 서비스팀은 최근 서비스 사각지대인 울릉도를 방문해 전세버스,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100여대를 대상으로 엔진 및 에어컨 수리, 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울릉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무상서비스는 서석교 현대차상용서비스실장을 필두로 한 국내서비스팀을 비롯해 협력업체인 다이모스, 갑을 오토텍, 덴소 코리아의 서비스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들은 점검차량의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상용차 안전화를 위한 개선 가이드도 제시했다.

서석교 실장은 “도서낙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상용차 비포서비스를 계기로 차량의 안전 점검은 물론 상용차 정비에 대한 교육 및 정비발간물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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