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와 코디네이팅사업 개강

▲ 7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테크노파크 관계자들과 경산시의 김호진 부시장 등이 경산발전 10대 전략에 대한 상호 협조를 약속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칠곡】 칠곡군과 경일대학교가 최근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만1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은 2016년 경상북도 브랜드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간 `아이디어 융합`과 `협업`을 키워드로 새로운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한 시제품을 상품화·브랜드화하고자 창안됐다. 칠곡군은 2012년부터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칠곡군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해 청년CEO 육성사업과 시니어기술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1인에 한해 한정된 분야를 지원`했던 기존 사업의 한계점을 `콜라보 코디네이팅사업`을 통해 보완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취업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만큼,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과정을 적극 추진해 미래지향 창조적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충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도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 모범사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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