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지역 내 국유림 187.1㏊에 54만본의 나무식재를 목표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에는 4억7천여만원이 투입되며, 54만본은 국민 2천300명이 평생 쓰는 나무와 동일한 양이다.

조림사업은 불량 활엽수림을 벌채하고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제수를 심는 동시에, 산림재해방지와 경관확보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는 전 면적을 울진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로 심어 지역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수성 관리소장은 “2017년도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녹색성장과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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