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청, 발명대회 예선 개최

【울진】 울진교육지원청이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진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3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서 학교별 교내 대회를 통해 선발된 32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발명 작품들은 평소 학생들이 가정, 학교 등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과학적 원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치고 직접 제작한 것들로,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은 도대회에 출품한다.

임 경 울진교육장은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평소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고치려는 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탐구한다면 여러분들은 모두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발명왕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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