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9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길에서 `보름愛는 보문愛&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문관광단지의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그 어느 행사 때보다 벚꽃으로 가득한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코스는 오후 6시 30분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다. 보문호반길에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 보컬그룹 공연 등이 펼쳐지고 수상공연장 달빛공연에는 플라잉 쇼케이스, 비보이 `카이크루`와 전자현악밴드 `앨리스`의 공연도 선보이다.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 접수 선착순 1천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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