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가 최근 정보영재학급을 개강했다.

울릉초는 지난해 10월부터 관찰추천, 영재성 검사, 면접 등 엄격한 선발 기준과 단계별 선발을 거쳐 학생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최종선발된 5학년 학생 17명, 6학년 학생 5명 등 영재 학생 22명과 영재 지도교사 6명, 학부모 22명 등 모두 50여 명이 개강식에 참석했다.

정보영재 과정은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시간에 UCC제작, 엔트리봇, 게임 프로그래밍, 스크래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울릉초 김동섭 교장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가운데 창의성이 생겨난다”며 “신입생들은 영재학급에서 열심히 배워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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