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 오는 5월 20~21일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그린플러그드에는 김윤아, 악동뮤지션, 박재범, 심규선 등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 김윤아 등 37개 팀이 포함된 3차 라인업을 29일 발표했다.

이 밖에도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PIA), 에피톤 프로젝트, 딘(DEAN),볼빨간 사춘기, 헤이즈 등 총 82개 팀이 현재까지 그린플러그드 참가를 확정했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2일 최종라인업을 발표하고 26일 타임테이블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예스24, 천삼백케이(1300K)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일일권 7만7천 원, 양일권 11만9천 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