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는 사회적기업 발전에 공헌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사업성과를 공유해 앞으로 사회적기업 성장 동력과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늘리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정체된 사회적기업을 연차적으로 늘리면서 질적인 발전을 통해 기업이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규기업 발굴과 지원 및 기업홍보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적 갈등 비용이 400조에 달한다는 언론을 접하면서 지금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회적기업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대표기업인 만큼,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더 인정받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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