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고사목 제거 등

【칠곡】 칠곡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전인 3월 말까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사목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와 접하는 선단지에는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고사목 전량과 훈증무더기 중 일부분을 3월 말까지 제거한다.

특히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군락 모두베기와 파쇄, 훈증 등 여러 가지 방제방법을 동원해 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금래 농림정책과장은 “청정지역을 목표로 완전방제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제보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피해고사목 발견 시 즉시 군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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