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간담회 개최

【칠곡】 칠곡군이 최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칠곡군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군정의 동반자인 의회와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의 덕담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북삼역(신설) 추진대책과 읍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8건의 안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선 군은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의회 협조를 건의했으며 참석 의원들도 적극적인 질의와 답변으로 임해 내실있는 간담회 자리를 이어갔다. 군은 앞으로도 입법기관과 집행기관 간의 `균형과 상생`을 위한 의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모든 선출직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함께 소통하고 협치해서 군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기석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당면한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윤광석기자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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