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월 1회 보충식품 지원

【영덕】 영덕군은 최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 상반기 신규 대상자 103가구 149명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대상자별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보충식품을 종류별로 전시·안내했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월 1회 이상 보충식품을 지원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신 중 충분한 영양섭취는 건강한 아이 출산으로 이어져 평생 건강유지를 할 수 있기에 대상자별 교육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 요리 및 이용에 대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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