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개설한 스마트농업 마케팅 교육과정<사진>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스마트농업 마케팅 교육은 전자상거래에 관심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전략 및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농장 홍보 영상 제작,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스토어팜 운영 관리 등 전자상거래 실전 경영기술 교육을 총 14회에 걸쳐 실시한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와 수준별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스마트한 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고, 농업인의 소득도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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