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가 좀도둑 예방 및 민생안정 확립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가시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활동(10여대 동시)을 실시한다.

합동순찰에는 지역경찰 순찰차·교통·형사기동대 등 지원 가능한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1시간 이상 1권역(왜관·석적일대), 2권역(북삼·약목일대) 등 권역별 순찰노선에 따라 합동으로 진행한다.

칠곡지역 연말 5대범죄 발생 추이 분석 결과, 야간·심야(오후 8시~오전 4시) 시간대 노상에서 발생한 범죄가 전체 범죄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찰에서는 범죄취약지 및 여성이 불안해하는 원룸밀집지역 등 취약지 중심으로 집중 취약시간대 합동 위력순찰을 실시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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