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북삼읍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북삼읍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한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한마당 잔치 `2016 북삼읍 주민자치 행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백선기 군수, 이정영 읍장, 장세학 군의원를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 출연자들은 댄스, 연주, 합창 등을 통해 행사장을 웃음과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었으며, 로비에서는 캘리그라피와 서예 및 사군자 전시회도 열렸다.

박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강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참여 주민들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니 지역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매우 기쁘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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