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12월 말까지를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 10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58억원이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총체납액의 10%인 5억8천만원 이상의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다.

같은 기간 동안 칠곡군은 세무공무원 30여명을 동원해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480명을 상대로 징수 독려를 실시할 계획도 세웠다.

또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제3차 군읍면 합동징수팀을 운영해 263명(체납액 5억2천900만원)의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독려했고, 그 결과 현금 징수 9천800만원, 납부약속 1억5천800만원, 체납처분 3천200만원(번호판영치 32대, 견인조치 6대)의 성과를 올렸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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