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축전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지난 6월 6일(현충일)에 기록한 1일 최다 관람객인 2천294명을 넘는 4천525명을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기념관은 축전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축전과 더불어 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국의광장에서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평화 분필아트 체험`을 비롯해 `종이액자 제작 체험`, `그립엽서 사진보내기 체험`, `호국애·평화애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기념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메시지 기획영상이 상영됐다.
또 기념관 세미나실에서는 `추억의 호국영화` 상영, 4층 전망대에서는 `기념관 1주년 사진전`이 열려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오는 주말과 휴일인 8일, 9일, 15일, 16일에도 계속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축전과 기념관 개관 1주년 행사의 연계를 통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기념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