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협약 매년 `의료봉사`

【영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이틀간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를 했다.

영덕군과 서울대학교병원은 2009년 의료 취약지 주민 진료편의와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 진료협약을 맺고 매년 지역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안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분야별 엄선된 의료진들이 영덕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최상의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김미목 영덕군보건소장은 행사 전반 지원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치아관리요령도 홍보했다.

한편 지역주민 박모씨는 “평소 무릎관절에 통증이 많아 고생했는데 말로만 듣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로부터 명쾌한 상담을 받고 보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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