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9월 말 준공

【경주】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와 다산리 군도 12호선 확·포장 공사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도로가 협소해 간헐적인 교통사고와 영농철 경운기 등 영농장비가 운행하기에 매우 협소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계~다산리 일대 추가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도 12호선은 총 연장 2.9㎞로 2011년도에 시작해 올해 3월 1.1㎞를 완공했으며, 이번에 개설될 다산구간은 6억 원(도비 3, 시비 3)을 들여 연장 355m, 폭 8m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해 안계리(159세대), 다산리(211세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편의를 위해 U형 개거(1.5m×1.5m)를 함께 정비하는 것으로 오는 9월 말에 준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사로 주민들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도시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며 잔여구간 1.5km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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