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내달 22일까지

▲ 소방역사 참고 사진 /영덕소방서 제공

【영덕】 영덕소방서는 소방역사자료의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달 22일까지 소방 역사자료 현황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국민안전처의 국립소방박물관 설립 추진을 위해 시행되는 조사로, 자료현황을 파악하고, 소유 주체별 자료 확보 계획(구입·기증·임대·복제)을 수립해 향후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된다.

대상 자료는 소방역사와 관련된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 일체로 △소방의 변천·발전과 관련된 자료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자료 △소방행정·정책 또는 기관조직과 관련된 자료 △기타 불의 사용 또는 주요 재난·화재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 유물 및 자료가 많이 발굴돼 새로운 소방문화공간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소방역사자료에 대한 기증과 소재정보 제공은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054-730-1532)로 전화하면 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