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까지 720억원 목표

【영덕】 영덕군이 이달말까지 목표액 720억원에 대한 예산 조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군은 2016년도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해 조남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편성해 자체목표를 65% 1천613억원을 집행 설정하고 6월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1천만원 이상 사업을 분석해 집행 가능 시기별로 등급(A~F등급)을 매겨 각 시기에 맞게 적극적인 집행을 실시하며, 2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중점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예산부서와 경리부서가 협동으로 조기집행 10대 지침에 따른 선급금 지급, 긴급입찰제도 등을 위해 집행이 어려운 부서를 방문 협의하는 등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대형 사업 중점으로 집행률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부서간 협업으로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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