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노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 `예쁜 치매 쉼터` 수료식이 열렸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24회차로 운영한 예쁜 치매 쉼터 수료식을 지난 2일 서면 남양경로당과 울릉읍 저동노인복지관에게 개최했다.

예쁜 치매 쉼터는 경증치매 및 치매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단련, 음악, 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등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고,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자 마련됐다. 4개월간 예쁜 치매 쉼터에 참여한 어르신은 총 30여 명으로 수료식에서 프로그램 만족도 검사를 시행한 결과 대부분 긍정적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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