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노인인구 증가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치매환자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2015년 울진군 치매가족 건강교실`참여희망자를 오는 24일까지 신청 받는다

건강교실은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과 치매어르신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치매환자의 모습을 가까이서 경험함으로 치매를 더욱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도록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이 건강교실은 치매환자를 모시고 있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줄이고, 치매어르신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보건소의 어깨를 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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