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硏-아무르 콜라겐 기술이전 협약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과 아무르 콜라겐(주)(대표 연규식)은 지난 11일 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지역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연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식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미활용 특허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에 이전,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기술경쟁력 상승과 기업매출 증대로 지역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연구원에서 발명한 `해양심층수와 해양콜라겐을 함유하는 비누 조성물`로 대한민국특허 제10-1025330(2011년 3월 21일)호로 등록 돼 있다

해양심층수와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미네랄이 풍부한 이물질은 청정한 천연콜라겐을 융복합해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유지시켜주는데 효능이 있어 비누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향후 연구원과 아무르콜라겐(주) 상호간에 비누 이외에도 화장품 등의 향장제품을 공동개발 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산업화 가능한 보유기술의 이전을 활성화 하여 지역중소기업에 기술경쟁력 제고와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 및 기업매출증대로 지역산업이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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