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소속 1511함(1천500t급)은 지난 13일 개인별 장비운용술 향상을 위한 기능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대회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상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1511함정 내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안전 사고 발생에 대비 안전 장비에 대한 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승조원 간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한 협동 체계를 구축하고자 안전, 병기, 보수 3개 분양 6개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경찰관·의경들은 그간 연습해온 실력을 선보이며 구슬땀을 흘렸고, 대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이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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