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기발생기 교체는 해외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최초로 국내 기술만으로 시행한 것은 물론 교체과정을 표준모델로 개발함으로써 후속 교체를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한데 큰 의미가 있다.
교체작업은 2011년 9월 시작, 지난해 8월 한울4호기 교체에 이어 올해 10월 한울3호기 교체가 완료됐다.
이번 교체 작업에 사용된 증기발생기 설계 및 제작은 두산중공업이, 설치 및 시공은 대림산업-두산중공업 컨소시엄으로 수행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