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대항 종합경연 주니어 통합부문
대회 첫날 14개 팀이 참가한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주니어 통합부문`에서 술이홀태권도시범단(이하 술이홀)이 정상에 올랐다. 술이홀은 장애물 딛고 180도를 돌며 연이어 주먹과 앞차기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난도 신기술로 고양시태권도시범단(2위), GLH태권도장(3위), 태권도신우회(3위)를 제쳤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지정된 종목의 태권도 기술동작(창작품새, 호신술, 한번뛰어격파, 여러표적격파, 회전격파, 창작격파, 위력격파 등)들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하는 경연이다.
술이홀을 지도한 김태완 사범은 “올해 한마당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한마당을 위해 수련 강도를 높이는 도중 팀원이 부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의 우승으로 인해 팀원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