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국 3천500명 나흘간 열전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1일 `스포츠 명품도시` 포항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띤 경연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15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남녀노소,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의 장이다.

이번 포항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53개국 3천500여명의 세계 태권도인들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는 품새와 격파, 시범, 태권체조, 창작 품새 등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의 경연을 펼치며 우정을 나눈다.

/정철화기자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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