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체육회 내달 3~6일 계획

【영덕】 영덕군 영해면체육회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영덕대게축제에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계획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호국충절의 고장 영해 3·18 만세운동의 얼을 기리고 일본의 독도침탈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해면 체육회는 노인회, 이장협의회, 애향동지회, 청년회 등 영해지역 각급 사회단체와 함께 거리 퍼포먼스를 실시해 영해면의 힘찬 기상과 애국심을 대게축제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태조 왕건 행차, 퍼레이드 공연단의 공연, 읍면별 퍼레이드, 풍물패 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덕대게축제 거리퍼레이드는 강구면 일원에서 축제 둘째날인 4일 오후 4시 영덕읍 시가지와 셋째날인 5일 오후 2시 강구항 일원에서 이틀동안 진행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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