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전면시행 D-30일인 지난 2일부터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문을 각 세대마다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안내문에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명함크기의 홍보물이 별도 제작, 세대별 4장씩 배부되어 4인가족이 1장씩 휴대할 수 있도록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도로명주소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을 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명함판 안내문은 앞면에 세대별 도로명주소가, 뒷면에는 상세주소제도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고 지갑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어린아이와 어르신들도 쉽게 도로명주소를 확인 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쉽고 빠르게 도로명주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안내문을 제작·발송하게 됐다”며 “전면시행이 한달밖에 남지 않은 도로명 주소가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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