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지난 한달동안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경로당 23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월동대책을 우선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및 여가시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특히 동절기 보온대책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경로당 안전점검 결과 192개소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경로당은 시설의 노후화로 보일러 고장, 화장실 및 출입문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어 긴급 보수비 3천만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즉시 조치 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수시로 경로당 안전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 할 것”이라며 “특히, 경로당 난방에 문제가 없는지, 적정한 실내온도는 유지 되는지 수시로 점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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