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는 친서민 일자리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연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영덕·울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를 위한 “농업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일자리창출로 농민의 부가소득에 기여했고 특히 올해는 용배수로 준설과 익년도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해 농가 고충을 한껏 덜어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농촌형 일자리는 농수로 퇴적토 준설과 잡목 제거, 저수지 환경개선, 양배수장 정비 등 농업용수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것이다.

현재 농가 인력과 지역 중장비 업체와 협동하여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점차 환경이 개선되어 가고 있다. 빠듯한 예산의 집행으로 잘처리할수 없었던 용배수로 정비 사업은 시설물 본연의 기능을 보존하고 주변 경관개선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취약분야 맞춤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풍수해 대비는 물론 풍년농사를 위한 안정적 물 공급과 농촌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2013년 취약분야 맞춤정비작업`을 통해 쾌적한 용수와 적기적소 용수공급을 위하고 주민들의 영농편익에 적극적인 도움과 농민불편사항을 개선해 풍요롭고 더나은 영농을 영위할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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