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과 부산 프랑스문화원은 `랑데부 드 부산 2012'의 하나로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영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성모발현이 일어났던 루르드를 배경으로 기적의 순간을 그린 `루르드', 첫 개봉 때부터 지금까지 작품 표현수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크라이스트', 20세기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삶과 사랑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브 생 로랑의 라무르' 등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일반관객은 6천원, 영화의 전당 회원·프랑스 문화원 수강생은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