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무대로 콘서트마다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가수 김장훈<사진>이 여수엑스포 해상 무대에 오른다.

여수엑스포 김장훈 콘서트 `The Living Ocean and Live`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여수세계박람회 빅오(Big-O) 해상무대에서 열린다.

`완타치`, `꽃서트`, `원맨쇼`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콘서트를 연출해 온 김장훈이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여수엑스포 김장훈 콘서트에는 개그맨을 뛰어넘는 입담을 지닌 토크쇼의 여왕, 박경림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경림은 김장훈과 듀엣으로 `이별 이야기`를 부를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박안석 특별공연과장은 17일 “김장훈의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빅오 해상무대와 잘 어울릴 것”이라면서 “매주 열리는 특급 스타들의 공연을 보며 관람객들이 여수 밤바다를 최대한 즐겼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3만3천원) 구매자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