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카메라 감독이 선정

배우 김혜수<사진>와 신세경이 방송사 카메라 감독들이 뽑은 포토제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는 26일 `제12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의 포토제닉상 수상자로 영화배우 부문에 김혜수·신현준을, 탤런트 부문에 신세경·이태성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수 부문에서는 레인보우와 유키스가 뽑혔고 개그 부문에서는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팀과 신보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MC 부문은 김경란 KBS 아나운서와 최기환 SBS 아나운서, 스포츠 부문은 야구선수 홍성흔과 골프선수 김자영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영상대전은 영상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종합하여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지상파와 지역민방 카메라감독이 뽑은 포토제닉 부문 외에 아마추어와 전문가 섹션에서 우수 영상물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3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EBS에서 31일 오후 5시20분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