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이춘근 본부장이 초청특강을 통해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고령군이 대처해야 할 농업·경제분야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앞으로 방안을 모색했다.
특강에서 고령군의 농·축산업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한-미 FTA 발효시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농·축산업분야에 대해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농업분야는 주산지 중심 브랜드 경영체 육성과 생산자조직화, 산지규모화, 비용 절감형 고품질화 재배법 보급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축산분야는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품질차별화, 맞춤형 축종별 대책추진, 유통활성화 위한 제도적 지원 장치 마련 등의 대안이 제안됐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