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관내 등록어선에 설치한 각종 장비가 어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 경주시가 관내 등록어선을 대상으로 어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5억원(도비 1억500만원, 시비 2억4천500만원, 자부담 1억5천만원) 사업비를 들여 어선은 380척에 조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지원한다.

이 장비는 다목적인양기, 유압식분리기, 저온저장시설, 산소발생기, 자동소화장치 등 11종이다.

이 장비는 어업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선호도가 높은 장비로 최근 들어 힘든 일을 기피해 선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조업 시 기관 과열과 침수상황을 즉시 알려주는 경보기와 화재 발생시 자동소화장치,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자동으로 팽창하는 구명동의를 지원 장비에 포함시켜 원거리 출어와 노후한 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위한 필수장비들이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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