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미르아라 작은도서관이 1일 문을 열었다. 읍민복지회관 3층에 위치한 미르아라 도서관은 3천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자료실, 30여석의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이 마련됐다.

개관 첫날인 1일 이준영 시의원, 지역 내 학교장 및 기관단체장이 방문해 포항시의 24번째 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규탁 읍장은 “지역 학생들의 작은 소망과 큰 꿈이 이 곳에서 커 갈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즐겨찾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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